노팅엄 황의조, 프리시즌 5G 연속 출전…팀은 에인트호번에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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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의 공격수 황의조(31)가 프리시즌 경기에 후반 교체로 들어가 활약했다.
노팅엄은 3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트호번과의 친선경기에서 0-1로 졌다.
한편 황의조는 노팅엄 유니폼을 입고 프리시즌에서 5경기 연속 출전하며 2023-24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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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의 공격수 황의조(31)가 프리시즌 경기에 후반 교체로 들어가 활약했다.
노팅엄은 3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트호번과의 친선경기에서 0-1로 졌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황의조는 후반 17분 공격수 크리스 우드와 교체로 투입돼 3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경기에서 노팅엄은 에인트호번의 공세에 고전했고 황의조는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슈팅 숫자에서 에인트호번이 11-2(유효 슈팅 2-0)로 크게 앞섰다.
에인트호번은 후반 21분에 터진 요한 바카요코의 골로 승리했다. 바카요코는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해 노팅엄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황의조는 노팅엄 유니폼을 입고 프리시즌에서 5경기 연속 출전하며 2023-24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16일 노츠 카운티(4부 리그)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들어가 1분 만에 결승골을 터트렸던 그는 19일 발렌시아, 22일 레반테(이상 스페인), 28일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 2부)전에 잇달아 출전했다.
지난해 여름 지롱댕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에 입단했던 황의조는 곧바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고,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FC서울에서 뛰다 최근 원 소속구단 노팅엄에 복귀했다.
노팅엄은 내달 3일 스타드 렌(프랑스)과 친선전을 치르며 5일에는 프랑크푸르트(독일)를 통히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노팅엄은 다음달 12일 지난 시즌 2위였던 강호 아스널과 2023-24시즌 EPL 개막전을 갖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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