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금품 관련 부정비리 없던 청와대 사람들에게 고맙다"

최경진 2023. 7. 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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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임시절을 회상하며 "단 한건도 금품과 관련된 부정비리가 없었던 당시 청와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의 저서 '나의 청와대 일기'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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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임시절을 회상하며 “단 한건도 금품과 관련된 부정비리가 없었던 당시 청와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의 저서 ‘나의 청와대 일기’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책과 관련 “그(윤 전 비서관)가 청와대의 직장생활을 소개했다”며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고, 나도 몰랐던 이야기가 많다. 그때는 할 수 없었던 이야기, 이제야 할 수 있는 이야기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가장 높은 직업의식과 직업윤리가 필요한 직장”이라며 “일이 많고, 긴장되고, 고달프지만 오로지 보람으로만 보상받아야 하는 직장이다. 그리고 그 보람의 기준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국민에 두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윤 전 비서관의 청와대 생활 5년, 1826일의 기억을 내놓은 저서 ‘나의 청와대 일기’는 현장에 있었던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문재인 정부의 뒷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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