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포기한 GK, 북런던 라이벌로 가나?...아스널 관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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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브렌트포드 골키퍼 다비드 라야 영입에서 한 발 물러나면서 아스널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뮌헨이 라야와의 거래에서 발을 빼면서 아스널이 라야 영입전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의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에 아스널은 주전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과 경쟁할 수 있는 골키퍼로 라야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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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브렌트포드 골키퍼 다비드 라야 영입에서 한 발 물러나면서 아스널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뮌헨이 라야와의 거래에서 발을 빼면서 아스널이 라야 영입전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라야는 EPL 무대에서 주전급 골키퍼로 평가받는 자원이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블랙번 로버스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2019년 7월 브렌트포드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 후 주전 주문장 자리를 꿰찬 라야는 2019/20시즌 리그 46경기 38실점으로 소속팀의 74년 만의 EPL 승격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도 그는 변함없이 브렌트포드의 골문을 지키며 소속팀의 리그 9위에 공헌했다.
라야와 브렌트포드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라야는 이번 여름 이적 의사를 구단에 밝혔다. 뛰어난 반사 신경과 빌드업 능력을 갖춘 골키퍼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먼저 접근했지만 브렌트포드는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55억 원)를 요구했다. 이 금액에 부담을 느낀 토트넘은 엠폴리 출신 굴리엘모 비카리오로 눈을 돌렸다.
잉글랜드 구단뿐만 아니라 독일 챔피언 뮌헨도 라야에 눈독을 들였다. 뮌헨은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아직 다리 골절 부상에서 회복 중이었다. 스위스 대표팀 출신 얀 좀머가 있지만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현재 세리에 A 인터 밀란 이적이 거론되고 있다. ‘가디언’에 의하면 뮌헨은 임대 이적을 제안했지만 브렌트포드가 이를 거절하면서 협상이 연기됐다.
그 사이 아스널이 라야에 관심을 표명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적극적으로 선수 보강에 나서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에 무려 1억 1160만 유로(한화 약 1569억 원) 투자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도 7500만 유로(한화 약 1054억 원)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율리엔 팀버까지 합류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아스널은 브렌트포드의 의지를 시험하기 위해 공식 제안을 보낼 예정이다. ‘디 애슬레틱’의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에 아스널은 주전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과 경쟁할 수 있는 골키퍼로 라야를 노리고 있다. ‘가디언’에 의하면 라야는 뮌헨보다 아스널행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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