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윤 KLPGA 점프투어 14경기 만에 첫 우승 [여자골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3. 7. 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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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21)이 373일(1년8일)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점프투어(3부리그) 데뷔승을 거뒀다.

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아웃(OUT), 솔-인(IN) 코스(파72·6254야드)에서는 7월 25~26일 2023 KLPGA 점프투어 10차전이 총상금 3000만 원 규모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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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21)이 373일(1년8일)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점프투어(3부리그) 데뷔승을 거뒀다.

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아웃(OUT), 솔-인(IN) 코스(파72·6254야드)에서는 7월 25~26일 2023 KLPGA 점프투어 10차전이 총상금 3000만 원 규모로 열렸다.

최서윤은 정규라운드를 나란히 7언더파 137타로 마친 김하람B(19) 및 양진서(19)를 1차 연장 끝에 따돌리고 KLPGA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 우승상금 450만 원을 획득했다.

최서윤이 2023 KLPGA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 우승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2022시즌 9~16차전에 이어 올해 1~4차전 및 9·10차전까지 점프투어 14번째 참가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직전 대회 4위가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 커리어 하이였다.

최서윤은 아마추어 시절 2017년 제46회 소년체육대회 여자중학교 단체전 5위(서울특별시) 및 2019년 미국 남캘리포니아프로골프협회(SCPGA) 주니어 부문 ‘도요타 투어 컵’ 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다.

2022년 제2차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 본선을 통과하여 KLPGA에 입회했다. 10차전 우승을 통해 2023 점프투어 상금 10위로 올라섰다. “우선 정회원으로 승격한 다음 드림투어(2부리그)에서 경험을 많이 쌓아 조금 더 성장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서윤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3년 안에 KLPGA 정규투어(1부리그) 입성 및 한국여자프로골프 성공 후 미국 LPGA투어 진출 등 포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항상 응원해주는 부모님, 하재형 프로, 어깨 부상을 치료해 준 경희대학병원 고창남 교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도 잊지 않은 후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솔라고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주관한 2023 점프투어 10차전은 SBS골프를 통해 8월9일 오후 7시2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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