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7번째 정상… 세계배드민턴연맹도 감탄 "세계랭킹 1위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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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21·삼성생명)이 일본 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7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3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코리아 오픈 우승에 이어 1주일 만에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한편 안세영은 경기 후 BWF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일본 오픈을 우승해 너무 기쁘다. 때때로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관중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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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안세영(21·삼성생명)이 일본 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7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도 안세영의 질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안세영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일본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허빙자오(중국)를 2-0(21-15 21-11)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이날 세계 랭킹 5위 허빙자오를 압도했다. 장기인 수비를 통해 허빙자오의 공격을 철통같이 방어했다.
안세영은 공격에서 절묘한 드롭샷을 통해 상대를 끌어들인 뒤, 강력한 스매시로 득점을 뽑아냈다. 흔들린 허빙자오는 종종 범실을 저지르며 스스로 자멸했다. 결국 경기는 안세영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안세영의 이번 대회는 완벽했다. 특히 32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허용하지 않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펼쳤다.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3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코리아 오픈 우승에 이어 1주일 만에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올해 대단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출전한 12개의 국제 대회에서 총 11번 결승전에 올랐으며 우승은 무려 7번을 달성했다.
이런 활약에 BWF도 극찬을 쏟아냈다. 경기 후 BWF는 안세영을 "아무도 막을 수 없는"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조만간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1위에 오를 선수"라 부르는 등 안세영의 활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안세영은 경기 후 BWF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일본 오픈을 우승해 너무 기쁘다. 때때로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관중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내 성공은 한 순간에 온 것이 아니다. 6년이 걸렸고 이제야 그 꿈이 실현되고 있다.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그 분들게 감사하다"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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