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아이유…'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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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의 첫 미디어아트 전시 '순간,(Moment,)'이 오는 8월20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두 번째 공간 '순간의 정원'은 실제 라일락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곳으로, 홀로그램 기술로 등장한 아이유가 바로 눈앞에서 라이브를 불러주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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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의 첫 미디어아트 전시 '순간,(Moment,)'이 오는 8월20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해당 전시는 총 5개의 공간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공간은 미디어 파사드(Media façade)를 이용해 소리를 따라 빛을 표현했다. 아이유와 팬덤 '유애나'가 지나온 순간 속으로 몰입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 '순간의 정원'은 실제 라일락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곳으로, 홀로그램 기술로 등장한 아이유가 바로 눈앞에서 라이브를 불러주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공간인 '웨더 갤러리(Weather Gallery)'는 여러 감정의 순간을 날씨 테마에 적용해 사진 갤러리로 꾸몄다. 디지털 프레임를 통해 다양한 미공개 사진을 볼 수 있다. 나아가 관람객이 포토 부스에서 아이유의 뮤직비디오 속 장면들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갤러리 안의 웨더 사진전 공간으로 연동된다.
네 번째 공간은 아이유의 가장 편안한 공간인 방을 재현한 '곳간: 추억의 방'이다. 마지막 공간은 관람 중인 팬들이 즉석에서 쓴 손글씨 메시지가 화면을 통해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보여지고, 아이유의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이다.
또한 아이유가 직접 전시를 안내하는 도슨트 역할을 자처해, 그녀의 목소리로 2가지 버전을 녹음한 스페셜 오디오 가이드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 그간 팬들에게 공개하지 않은 히트곡의 초안 버전 가이드 음원을 들어볼 수 있는 뮤직박스도 있다.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 홀로 일방적으로 보고 듣는 것이 아닌, 각 스테이지마다 모든 순간들을 아티스트와 함께 쌍방향 소통한다는 느낌을 갖게 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했다"고 전했다.
티켓은 '멜론 티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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