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총재 "기준금리 동결해도 최종 아냐‥다시 인상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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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향후 기준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이는 최종적인 것이 아니며 다시 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일각에서 9월에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면서 "금리 추가 인상이나 혹은 동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유럽중앙은행이 지난 27일 9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금리 수준을 4.25%로 0.25%포인트 인상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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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향후 기준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이는 최종적인 것이 아니며 다시 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일각에서 9월에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면서 "금리 추가 인상이나 혹은 동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9월이든 언제든 동결이 있다고 해도 반드시 최종적인 것은 아니"라며, "물가상승이 목표치인 2%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유럽중앙은행이 지난 27일 9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금리 수준을 4.25%로 0.25%포인트 인상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933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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