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빼고 나온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 선발 라인업 발표

남정훈 2023. 7. 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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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리시즌을 하고 있는 맨유와 도르트문트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31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갖는다.

도르트문트는 저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에서 마인츠에게 2-2로 비기며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서 놓쳤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한 맨유는 이번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는 조금은 힘을 빼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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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현재 프리시즌을 하고 있는 맨유와 도르트문트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31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갖는다.

저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기록한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하고 있다. 레전드인 데 헤아와 풀백 알렉스 텔레스 등등 많은 선수들을 정리한 맨유는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했고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호일룬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저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에서 마인츠에게 2-2로 비기며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서 놓쳤다. 팀의 에이스인 주드 벨링엄과 라파엘 게헤이루가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영입이 반드시 필요했다. 도르트문트는 펠릭스 은메차와 마르셀 자비처, 라미 벤세바이니를 영입하며 출혈을 최소화했다.

맨유는 골키퍼 톰 히튼을 시작으로 브랜든 윌리엄스-해리 매과이어-빅토르 린델뢰프-디오구 달롯-스콧 맥토미니-크리스티안 에릭센-도니 판더베이크-오마리 포슨-파쿤도 펠리스트리-제이든 산초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도르트문트는 골키퍼 그레고어 코벨을 시작으로 율리안 뤼에르손-마츠 훔멜스-니클라스 쥘레-마리우스 볼프-엠레 잔-카림 아데예미-마르셀 자비처-율리안 브란트-도넬 말런-세바스티앙 알레를 선발로 출전한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한 맨유는 이번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는 조금은 힘을 빼고 나왔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최정예로 시작해 맨유와 맞설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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