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2' 정해인은 안준호 그 자체였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배우 정해인이 넷플릭스 'D.P.' 시즌 2를 통해 한번 더 빛을 발했다.

정해인은 지난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서 군무 이탈 체포조(D.P.) 조원 일병 안준호 역을 맡았다.

'D.P.' 시즌2 정해인 [사진=넷플릭스]

'D.P.' 시즌 2는 군무 이탈 체포조인 안준호와 한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군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D.P.' 시즌2로 돌아온 정해인의 연기는 더욱 단단했다. 정해인은 여전히 되풀이되는 현실에 무력감을 느끼지만 변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성장하는 안준호 그 자체로 녹아들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필사적인 안준호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연기했다.

또 격투에 능한 인물의 설정을 그대로 흡수해 고난도의 맨몸 액션도 선보였으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호연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정해인이 출연한 'D.P.'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