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달 25일 국방위 전체회의…'채수근 상병 사망사고' 현안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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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경북 예천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중 사망한 고(故) 채수근 상병의 사망사고의 진상을 파헤친다.
국방위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사안이 중대한 만큼, 채 상병의 사망 사고 경위 보고 및 군 대응에 대한 현안질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 상병은 지난 19일 오전 경북 예천군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 임무를 수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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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여야는 경북 예천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중 사망한 고(故) 채수근 상병의 사망사고의 진상을 파헤친다.
31일 여야 관계자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는 다음달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채 상병에 대한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현안질의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군 관계자들이 출석한다. 다만 해병대에서 출석할지 여부는 조율 중이다.
여야 국방위원들은 채 상병 사망과정에서 군 대응체계에 미비한 점이 없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국방위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사안이 중대한 만큼, 채 상병의 사망 사고 경위 보고 및 군 대응에 대한 현안질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 상병은 지난 19일 오전 경북 예천군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 임무를 수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군 당국은 수색 작업 중 해병대원들에게 구명조끼를 배부하지 않은 점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또 '포상휴가' 등을 이용해 무리하게 수중 수색을 강행시켰다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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