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폭염에 코로나 겹쳐···정부 적극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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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한다. 7월 3주 확진자 수가 한 주 전과 비교해 36% 많은 25만 명"이라며 "휴가철이라 더 번지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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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 대책 마련해야···적극 도울 것”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한다. 7월 3주 확진자 수가 한 주 전과 비교해 36% 많은 25만 명”이라며 “휴가철이라 더 번지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도 안 끝났는데 폭염과 코로나가 겹쳐서 국민의 고통이 더 커지고 있다”며 “폭염과 코로나의 취약 계층은 노동자와 경제적 약자다. 국민 건강과 우리 경제가 위협받는 비상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강력한 정부 대응을 촉구한다. 피해 규모는 다르지만 미국은 연방 차원의 폭염 경보를 발령하고 폭염 대책을 발표했다”면서 “국민을 안심시키고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역자치단체장들도 참여하는 비상국무회의를 수립해 종합적인 폭염 대책을 마련하길 촉구한다”며 “고령층과 농업 종사자, 주거 불안층과 야외작업자들에 대한 특별보호 프로그램 가동도 요구한다. 민주당도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정상훈 기자 sesang22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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