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3,500만 유로의 사나이', 이강인 경쟁자 되나…PSG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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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윙어, 우스만 뎀벨레가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로의 이적이 임박했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31일 새벽 (한국 시간)자신의 SNS계정으로 "뎀벨레의 PSG행이 그린라이트가 됐다."라고 언급했다.
PSG가 뎀벨레 이적을 확정 짓는다면 예상 이적료는 바이아웃금액인 5,000만유로(약 703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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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윙어, 우스만 뎀벨레가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로의 이적이 임박했다.
PSG 소식에 정통한 기자인 유럽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31일 새벽 (한국 시간)자신의 SNS계정에 뎀벨레의 PSG행을 암시했다. 모래시계 이모티콘과 뎀벨레의 PSG 유니폼 합성 사진을 올렸다. 이는 곧 뎀벨레가 PSG로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31일 새벽 (한국 시간)자신의 SNS계정으로 “뎀벨레의 PSG행이 그린라이트가 됐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뎀벨레는 PSG와 구두로 개인 조건에 모두 합의했고, PSG가 바이아웃 금액만 지불하면 모든 거래가 완료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바르사의 뎀벨레 대체자까지도 구체적으로 예상했다. 주인공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주앙 칸셀루. 이로서 바르사는 1억 3,500만 유로(약 190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뎀벨레와 이별하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바르사 팬들은 뎀벨레가 기록적인 이적료에 비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이적을 매우 아쉬워하고 있다. 수많은 부상과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실수들은 바르사의 팬들을 좌절케 했다. 그러나 부상이 없다는 전제하에 바르사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했던 뎀벨레였기에 이적이 아쉬울 것이다.
바르사는 현재 구단 재정 상황으로 인해 이적시장에서 많은 돈을 쓰기 어렵다. 이번 여름 영입한 선수 중 유망주 빅토르 호케를 제외하면 이적료를 지불한 선수가 없다. 일카이 귄도안과 이니고 마르티네즈 모두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 오리올 로메우 역시 600만 유로(약 84억)로 매우 저렴하게 영입했다.
PSG가 뎀벨레 이적을 확정 짓는다면 예상 이적료는 바이아웃금액인 5,000만유로(약 703억)으로 예상된다. 재정이 좋지 않은 바르사에게 가뭄에 단비일 수 있겠지만 뎀벨레의 가치에 비해서 너무 저렴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뎀벨레가 PSG 스쿼드에 합류하면 이강인의 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 이강인과 뎀벨레 모두 오른쪽 윙 포워드로 좋은 활약을 해왔기 때문이다. 현재 PSG의 오른쪽 윙어는 이강인과 마르코 아센시오가 있다. 여기에 뎀벨레까지 추가되면 주전을 놓고 이번 여름 PSG로 합류한 이적생들이 경쟁을 펼쳐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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