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었는데 땀 안 난다?…사망까지 부르는 이 질환[한 장으로 보는 건강]

박정렬 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2023. 7. 31.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마가 떠난 자리에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35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흐린 날씨라도 기온이 높다면 일사병·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에 대비해야 합니다.

더위를 먹으면 두통, 어지러움, 의식 저하는 물론 심한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어 영유아나 고령자, 심장이나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온열질환으로 인한 응급실 사망의 99%를 차지하는 열사병은 되레 땀이 나지 않는 특징이 있으니 꼭 기억하세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마가 떠난 자리에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35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흐린 날씨라도 기온이 높다면 일사병·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에 대비해야 합니다. 더위를 먹으면 두통, 어지러움, 의식 저하는 물론 심한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어 영유아나 고령자, 심장이나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과 이온 음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온열질환으로 인한 응급실 사망의 99%를 차지하는 열사병은 되레 땀이 나지 않는 특징이 있으니 꼭 기억하세요. 글=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그림=임종철 디자인기자 shinnara@mt.co.kr, 도움말=지재구 부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임종철 디자인기자 shinnar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