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넘버스' 프로 일잘러.."좋은 작품 연기로 보답 할 것" 종영소감

최이정 2023. 7. 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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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정주가 '넘버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정주는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태일회계법인 감사파트 매니저 박동호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자연스러운 직장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김정주는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을 통해 '프로 일잘러'의 면모를 선보이며 이목을 모았다.

한편,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사실감 넘치는 연기로 활약한 김정주는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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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김정주가 ‘넘버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정주는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태일회계법인 감사파트 매니저 박동호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자연스러운 직장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김정주는 “겨울에 첫 촬영을 했었는데 벌써 종연 했다는게 실감이 안납니다”라며 “촬영이 끝나 아쉽지만 따뜻한 선배님들과 동료 배우분들, 감독님, 스텝분들 덕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테니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전했다.

김정주는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을 통해 ‘프로 일잘러’의 면모를 선보이며 이목을 모았다.

시니어 매니저 강현(김영재 분)의 상상 속 피플즈 엔터 법정 감사의 ‘의견 거절’에 관해 갑론을박을 벌이는 부하직원들 사이에서 김정주는 회사의 이익과 손해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 등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똑똑한 후배로 등장해 평소 감사 파트 내에서 야무지고 똑똑한 매니저로 활약했음을 짐작케 했다.

이에 더해 ‘가짜 이사회’로 서류를 조작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에 놓였을때는 많은 회의록 리스트 사이에서도 이사회 회의의 흔적을 발견해내는 기지까지 발휘해 닮고 싶은 ‘일잘러’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또한 김정주는 공감을 자아내는 자연스러운 직장인 연기로 인상 깊은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금융기관조회서가 제때 도착하지 않아 화가 난 강현과 억울한 최경일(이기창 분) 사이에서 보인 난처한 모습, 힘들게 공부하여 회계사의 직업을 얻었지만 언제 짤릴지 모르겠다며 ‘현타’를 느끼는 모습 등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직장인의 ‘찐텐’을 느끼게 해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김종옥(한규원 분)이 피플즈엔터 대표에게 수모를 당할때 조용히 와서 도와주는 등 묵묵하게 동료를 챙기며 선보인 의리 넘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처럼 등장마다 다부진 몸매로 ‘착붙’ 수트핏을 선보이며 일 잘하는 직장 선배이자 멋진 동료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김정주가 앞으로 선보일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사실감 넘치는 연기로 활약한 김정주는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nyc@osen.co.kr

[사진] 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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