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충북취재본부, 8월 1일 공식 출범

고인용 본부장 “깨어 있는, 소통하는 언론 실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아이뉴스24 충북취재본부(본부장 고인용)가 오는 8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충북취재본부는 출범일을 하루 앞둔 31일, 고인용 본부장 주재로 사무실에서 직원회의를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고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청주는 애도 분위기인 만큼 별도의 행사를 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대신, 연말쯤 정식으로 대외에 인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깨어 있는, 소통하는 언론을 실현하자”고 주문했다.

고인용 충북취재본부장 [사진=충북취재본부]

이를 위해 고 본부장은 ▲수익 일부 나눔 실천 ▲운영위원회 및 홍보위원회 구성 ▲출입처 출퇴근 ▲분기별 직원 워크숍 등의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본부와 도내 시·군 기자 채용, 공익사업 등을 통한 사세 확장 계획도 밝혔다.

충북취재본부는 충북지역의 분야별 다양한 소식과 도민들의 이야기를 전하는데 힘쓴다는 각오다.

사무실은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 마련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