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9월 9일 청년정책토론회 개최…청년의견 정책에 반영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 발굴을 위해 오는 9월 9일 '안산시 청년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리는 청년정책토론회는 안산에 거주하고 활동하는 15~39세 청년을 선정해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을 통해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를 안산시 청년활동가, 정책전문가 등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대안을 만들기 위해 여러사람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는 회의방식)를 거쳐 10가지 세부 의제를 선정, 토론회 당일 참가자들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다.

토론회에서는 온라인 청년패널의 출범을 기념하는 발대식도 함께 열린다.

시는 청년정책토론회 참가자를 내달 15일까지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웹사이트(https://asyouthspace.kr) 또는 QR 코드를 통해 모집한다.

이혜숙 안산시 청년정책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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