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 방해 하지마라’ [이상섭의 포토가게]

2023. 7. 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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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수사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실체에 점점 다가서면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방탄 시도가 사법 방해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최근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심경 변화를 일으켜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민주당 의원들이 수원지검을 찾아가 조작 수사를 중지하라고 외치는 등 갖가지 방법으로 이 부지사의 진술 번복을 압박했다"며 "사실상 허위 진술을 강요한 셈"이라며 "민주당이 즉시 사법 방해를 중지하지 않으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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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수사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실체에 점점 다가서면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방탄 시도가 사법 방해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이어 윤 원내대표는"민주당이 국민이 준 다수 의석을 이용해 사법적 정의 실현을 가로막고 법치를 파괴하려 한다면 이는 당 대표 한 사람을 구하려고 모든 국민을 버리는 것과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윤 원내대표는 "최근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심경 변화를 일으켜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민주당 의원들이 수원지검을 찾아가 조작 수사를 중지하라고 외치는 등 갖가지 방법으로 이 부지사의 진술 번복을 압박했다"며 "사실상 허위 진술을 강요한 셈"이라며 "민주당이 즉시 사법 방해를 중지하지 않으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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