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북미에 도요타와 동박 합작공장 짓는다…"핵심원료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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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011790)의 투자사 SK넥실리스는 도요타통상과 북미 동박 생산·공급에 필요한 합작회사(JV)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투자를 통해 북미 지역에 동박 생산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북미 생산시설에 필요한 동박 원재료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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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C(011790)의 투자사 SK넥실리스는 도요타통상과 북미 동박 생산·공급에 필요한 합작회사(JV)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투자를 통해 북미 지역에 동박 생산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현지 고객사가 원하는 우수한 물성의 동박 제품 제조·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핵심 원료 공급을 위한 상호 협력도 진행한다. 도요타통상은 아르헨티나 리튬 공급을 포함한 다양한 이차전지 주요 원재료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북미 생산시설에 필요한 동박 원재료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배터리 생산량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동박 생산 시설은 배터리 산업 성장 속도와 비교해 턱없이 부족하다.
SKC는 이번 협약으로 말레이시아와 폴란드에 더해 글로벌 사업 확정에 나설 방침이다.
SKC 관계자는 "성공적인 북미 투자를 진행해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양사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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