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ㆍ드림픽쳐스21, 무빙웹툰 콘텐츠 공급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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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무빙웹툰 전문 제작사 드림픽쳐스21(대표 김일권)과 종합 멀티미디어 서비스 기업 딜라이브(대표 김덕일)가 무빙웹툰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사의 이번 공급 계약은 드림픽쳐스가 제작한 무빙웹툰 콘텐츠를 딜라이브의 OTT 서비스에 공급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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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사의 이번 공급 계약은 드림픽쳐스가 제작한 무빙웹툰 콘텐츠를 딜라이브의 OTT 서비스에 공급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드림픽쳐스21이 제작한 무빙웹툰 중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슬아슬’, ‘페르샤’, ‘토템라이더’ 등 3개의 작품이 먼저 서비스되며, 이후 20여 작품이 서비스 예정돼 있다. 딜라이브의 OTT 플랫폼인 딜라이브 OTT’v 내 FAST 채널(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딜라이브ON TV(D’Live ON TV)’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딜라이브의 무빙웹툰 콘텐츠 서비스는 이용자의 다양화된 콘텐츠 소비 취향을 반영하고 플랫폼 내 콘텐츠의 양적, 질적 확대를 꾀한다는 차원에서 의의가 있다. TV 및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를 서비스로, 60만 명이 이용 중인 딜라이브 OTT’v 사용자 경험 상승 및 비즈니스 성장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딜라이브는 2016년 자사 OTT 셋톱박스 딜라이브 OTT’v의 출시 이후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국내외 OTT 서비스 및 4만여 개의 무료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올해 초부터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제작,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FAST 채널인 딜라이브ON TV 론칭 등 공격적인 행보로 시장 내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딜라이브와 무빙웹툰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한 드림픽쳐스21은 2000년 초부터 100여 편의 애니메이션, 웹툰, 무빙웹툰 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온 국내 최고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다. 카카오페이지 인기 연재작인 웹툰 ‘독 먹는 힐러’ 등 여러 인기 웹툰 제작과 더불어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웹툰에 시청각적 요소를 더한 무빙웹툰 제작에 집중하고 있으며, 새로운 콘텐츠 포맷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계약 기반 3개 작품의 무빙웹툰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더욱 다양한 무빙웹툰 콘텐츠 유통 및 양 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딜라이브 OTT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준호 이사는 “60만 OTT 셋톱박스 판매 기반으로 질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모델을 확대하고, 기업 간 상생하는 OTT 비즈니스로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금번 드림픽쳐스21과의 제휴를 통해 딜라이브만의 유니크한 컨텐츠를 확보하여 OTT 셋톱박스 구매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드림픽쳐스21 김일권 대표는 “케이블TV 시장의 강자에서 멀티미디어 서비스 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딜라이브의 OTT 플랫폼에 드림픽쳐스21의 무빙웹툰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수십만 딜라이브의 OTT 플랫폼 이용자에게 양질의 무빙웹툰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픽쳐스21이 제작한 무빙웹툰은 ‘아슬아슬’, ‘페르샤’, ‘토템라이더’의 3작품이 우선 공개될 예정으로, 딜라이브 OTT’v 이용자라면 누구나 FAST 채널(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딜라이브ON TV(D’Live ON TV)’ 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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