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사내 해커톤 경진대회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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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고객가치혁신 임직원 해커톤 경진대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상무)은 "차별화된 접근법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었고, 이번 해커톤 경진대회는 외부 전문 VC 투자 기관으로부터 주목을 받았을 뿐 아니라 핵심 연구과제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비전과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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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사장 참석해 사업화 사능성 확인
사내 벤처 연계 분사도 검토
이 자리에서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눈길을 사롭자는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된 제1회 임직원 해커톤 경진대회에는 118명의 직원이 33개팀을 이뤄 참석했다. 본선에는 MZ세대를 겨냥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들이 이름을 올렸다. △'데이터 기반 와인 커뮤니티' 지향 플랫폼 △받은 선물을 자신에게 필요한 선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반려동물 호텍 예약 및 가격비교 플랫폼 등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 중 1등은 데이터 기반의 와인 커뮤니티 지향 플랫폼을 제안한 '코르크루'가 차지했다.
지난 7월 26일 열린 시상식에는 황현식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0명이 참석해 본선 진출 5개팀의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선 진출 팀 아이디어는 예선과 본선 단계에서 외부 전문 벤처캐피탈(VC) 투자업체가 진행한 사업성 투자 가치 검토에서 LG유플러스이 사업 영역에도 도입해도 된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팀의 아이디어 중 사업 확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선별해 사내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외부 독립 경영을 통해 사업 규모 확대 가능성이 높을 경우에는 사내 벤처로 연계해 사내 벤처 연계 분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상무)은 "차별화된 접근법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었고, 이번 해커톤 경진대회는 외부 전문 VC 투자 기관으로부터 주목을 받았을 뿐 아니라 핵심 연구과제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비전과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해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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