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스 제로' 출시 5개월만에 2600만캔 판매 돌파

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2023. 7. 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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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올해 2월 선보인 '밀키스 제로'가 출시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2600만 캔(250mL 환산 기준)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밀키스 제로는 지난 2월말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판매 채널에서 250mL 캔, 300mL·500mL 페트병 등 총 3종으로 출시된 이후, 7월말까지 월평균 520만 캔(250mL 환산 기준), 5개월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약 2600만 캔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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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스 오리지널 제품 매출 성장도 견인 "제2의 전성기 기대"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2월 선보인 '밀키스 제로'가 출시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2600만 캔(250mL 환산 기준)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밀키스 제로는 1989년 출시된 유성탄산음료 밀키스의 제로칼로리 제품이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 속 제품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의 큰 기대를 받아왔는데, 초도 물량이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사전 판매 한시간 만에 완판된 바 있다.

밀키스 제로는 지난 2월말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판매 채널에서 250mL 캔, 300mL·500mL 페트병 등 총 3종으로 출시된 이후, 7월말까지 월평균 520만 캔(250mL 환산 기준), 5개월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약 2600만 캔이 판매됐다.

밀키스 제로의 흥행은 밀키스 브랜드 전반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켜 밀키스 오리지널 제품의 매출 성장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칠성음료는 매년 약 500억 원 매출을 올린 밀키스가 올해는 약 800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브랜드 친밀도 제고를 위해 칠성몰 등을 통해 인기 캐릭터 '시나모롤'과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향후 중국, 홍콩 등 해외 시장으로도 밀키스 제로 수출을 확대하며 밀키스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성탄산음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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