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브라이언 김, US 주니어 아마골프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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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브라이언 김이 미국골프협회, USGA가 주최하는 US 주니어 아마추어골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브라이언 김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대니얼 아일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뉴질랜드의 조슈아 바이를 2홀 차로 눌렀습니다.
브라이언 김은 이 대회 우승으로 내년 US오픈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태어난 브라이언 김은 어머니(김창숙)가 한국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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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브라이언 김이 미국골프협회, USGA가 주최하는 US 주니어 아마추어골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브라이언 김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대니얼 아일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뉴질랜드의 조슈아 바이를 2홀 차로 눌렀습니다.
브라이언 김은 이 대회 우승으로 내년 US오픈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19세 이하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1, 2라운드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해 상위 64명을 추려내고, 이후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합니다.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태어난 브라이언 김은 어머니(김창숙)가 한국계입니다.
10살 때까지 수영 선수로 활약한 경력이 있고 듀크대 입학이 예정돼 있습니다.
브라이언 김의 부모도 최종일 대회장을 찾아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1948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교포 선수의 우승은 2016년 호주 교포 이민우 이후 7년 만입니다.
이 대회에서는 타이거 우즈가 1991년부터 1993년까지 3연패를 달성했고, 조던 스피스도 2009년과 2011년에 우승한 바 있습니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도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사진=US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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