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개최

임동욱 기자 2023. 7. 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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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과 함께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온라인 예선을 개최했다.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로, LG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LG전자는 ESG활동 강화에 맞춰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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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글로벌 ESG활동의 일환으로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개최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가 대회에 앞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과 함께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온라인 예선을 개최했다.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로, LG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LG전자는 ESG활동 강화에 맞춰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17개 국가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한 장애 청소년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총 6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본선은 오는 10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진행된다. 대회 종합1등 및 장애 유형별, 종목별 성적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파워포인트 활용능력 평가 △엑셀함수와 데이터 산출능력 평가 △인터넷 검색 활용능력 평가 등 개인 종목과 함께 △영상 촬영 및 편집능력 평가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코딩능력 평가 △장애인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IT 활용능력 평가 등의 응용 종목으로 나눠 열렸다.

한편 LG전자는 2년 전부터 장애인 자문단을 운영하며 제품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 수어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제품 수어·영상·음성 설명서, 점자스티커 배포 등 서비스·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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