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30대男 '덜미'

김정욱 기자 2023. 7. 31.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취상태에서 차를 몰다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미조치 혐의 등으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하나병원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다가 갓길에 주차된 승합차를 들이받은 뒤 차량을 현장에 버린 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직후 별다른 조치 없이 자신의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버리고 집으로 도주했다 1시간만에 검거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만취상태에서 차를 몰다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미조치 혐의 등으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하나병원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다가 갓길에 주차된 승합차를 들이받은 뒤 차량을 현장에 버린 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밀려난 차량이 앞에 있던 승용차 2대를 연이어 받았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사고 직후 별다른 조치 없이 자신의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차적 조회 등을 거쳐 약 1시간 만에 자택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