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전쟁, 러시아로 되돌아가...지극히 공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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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주요시설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이 러시아의 영토와 상징적 중심지, 군기지로 서서히 되돌아가고 있다"며 "이는 불가피하며 지극히 공정하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모스크바를 겨냥한 이번 공격은 전쟁을 먼 얘기로 여겨온 평범한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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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주요시설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이 러시아의 영토와 상징적 중심지, 군기지로 서서히 되돌아가고 있다"며 "이는 불가피하며 지극히 공정하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드론 공습이 이뤄진 지 몇 시간 뒤에 나왔습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드론 3대가 요격됐지만 모스크바 서부에서 기업 사무실과 상가로 쓰이는 건물이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드론이 떨어진 곳은 모스크바 내에서도 현대식 고층건물이 밀집한 '모스크바 시티' 경제 지역입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50층 건물의 5층과 6층이 파손됐지만 사상자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모스크바를 겨냥한 이번 공격은 전쟁을 먼 얘기로 여겨온 평범한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4일에도 모스크바 시내 국방부 청사에서 2㎞ 정도 떨어진 지역의 비주거용 건물에 드론 공습을 가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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