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김현욱, 악귀 '웡' 강렬 등장…공포 빌런 눈도장

장우영 2023. 7. 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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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으로 성장 중인 김현욱이 29일 첫 방송을 마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이하 '경소문2')에서 '카운터'들의 능력을 빼앗는 강력한 악귀 '웡'으로 등장, 강렬한 비주얼과 미친 연기력으로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김현욱이 맡은 악귀 '웡'은 '경소문2'에 등장하는 정의로운 초능력자 '카운터'들에게 강력한 한 방을 날리며 장난스럽고 비정한 얼굴로 그들의 영혼을 흡수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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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신성’으로 성장 중인 김현욱이 29일 첫 방송을 마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이하 ‘경소문2’)에서 ‘카운터’들의 능력을 빼앗는 강력한 악귀 ‘웡’으로 등장, 강렬한 비주얼과 미친 연기력으로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김현욱은 작년 tvN 수목드라마 ‘킬힐’에서 ‘제임스’ 역을 맡아, ‘모란(이혜영 분)’의 착실하고 건실한 아들이자 극 전체를 아우르는 미스터리의 열쇠를 가진 청년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이번 ‘경소문2’에서는 중국에서 건너온 강력한 악귀 3인방 중 ‘웡’ 역을 맡아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현욱이 맡은 악귀 ‘웡’은 ‘경소문2’에 등장하는 정의로운 초능력자 ‘카운터’들에게 강력한 한 방을 날리며 장난스럽고 비정한 얼굴로 그들의 영혼을 흡수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어 ‘웡’은 제대로 ‘카운터’의 힘을 흡수하지 못하고 상처에 괴로워하는 악귀 동료 ‘겔리’(김히어라)의 상처를 치료해, 그들의 능력까지 흡수했음을 보여주며 강력한 적의 탄생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김현욱과 함께 ‘더 글로리’ 사라 역으로 알려진 김히어라(겔리 역),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정명석 역으로 알려진 강기영(필광 역)이 악귀 트리오로 출연 중이다. 김현욱은 눈썹을 없앤 개성 있는 외모와 181cm의 압도적인 장신,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코패스의 포스로 ‘카운터’들을 압박하는 공포스러운 빌런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현욱은 뮤직비디오 ‘거울(김주완)’, 웹드라마 ‘돈 때문에 하는 거라서’, ‘편의점 진자림과 진상손님들’, ‘더 오디션’, ‘겨울 지나 벚꽃’, 드라마 ‘킬힐’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강기영·김히어라와 함께 ‘악귀 트리오’ 중 ‘웡’ 역으로 살벌한 빌런 연기를 선보인 김현욱이 앞으로도 활약할 ‘경이로운 소문2 : 카운터 펀치’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tvN과 TVING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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