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AI투자 비서로 미국 시황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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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투자비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조명식 BC카드 상무는 "페이북의 AI투자비서 서비스는 고객이 소비부터 투자까지 금융 경험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금융권 최초의 GPT-4 투자비서로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투자에 대한 고객의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재테크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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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최초,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미국 시황 등 투자 브리핑 제공
하반기에 국내 상장 종목 서비스 시작
[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투자비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먼저 고객에게 합리적인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핵심 투자 정보를 요약 제공한다. 미국거래소 개장 전(21:00)과 폐장 후(08:00) 등 하루 2회에 걸쳐 각종 시장 지표와 고객이 설정한 관심 종목 관련 공시, 뉴스 등 실시간 투자 핵심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브리핑한다.
브리핑에 대해서는 365일 24시간 질의 응답을 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테면 미국 금리 인상 관련 브리핑 내용에 대해 “금리 인상이 전기차 기업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라고 질문하면 GPT-4 기술로 실시간 정보를 정리, 답변하는 방식이다. 어려운 경제용어도 챗봇에게 질문하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AI투자비서 서비스는 미국 상장 종목에 대해 먼저 제공된다. 올해 하반기 내 국내 상장 종목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BC카드는 금융권 최초로 GPT-4 기술을 적용해 최신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면서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는 최신 재테크 정보를 제공, 투자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AI투자비서 서비스는 생활금융 플랫폼 '페이북'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더부자(THE 부자)’에서 ‘불리기’ 메뉴를 통해 제공된다. 페이북은 BC카드가 없어도 가입할 수 있다.
조명식 BC카드 상무는 “페이북의 AI투자비서 서비스는 고객이 소비부터 투자까지 금융 경험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금융권 최초의 GPT-4 투자비서로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투자에 대한 고객의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재테크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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