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문제’ 때문에…흉기 난동 부린 남성들, 잇달아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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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문제로 일어난 시비 끝에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남성들이 잇달아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15분쯤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사하던 이삿짐센터 직원 남성 2명을 상대로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문제를 빌미로 시비를 걸고, 자신의 차 안에 있던 흉기를 꺼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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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문제로 일어난 시비 끝에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남성들이 잇달아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15분쯤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사하던 이삿짐센터 직원 남성 2명을 상대로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문제를 빌미로 시비를 걸고, 자신의 차 안에 있던 흉기를 꺼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신고 여러 건을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당시 주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흥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 국적의 40대 B 씨를 구속했다. B 씨는 지난 29일 오전 5시 50분쯤 시흥시 자신이 거주하는 고시원에서 흉기로 옆방의 남성 거주자를 수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사건 당일 벽간 소음 문제로 피해자와 다툰 후 화를 참지 못하고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B 씨 역시 술에 취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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