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 활동 시작

이상현 2023. 7. 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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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은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의 대중화를 이끄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은 뛰어난 예술적 능력을 갖추고도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장애인들의 일상과 예술활동을 유명인사와 협업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해 대중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사업 개시 이후 2022년까지 미술, 음악, 무용,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 29명(27팀)을 선정해 총 59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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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3에 참가한 장애 예술인 이남현 성악가와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가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1%나눔재단 제공

포스코1%나눔재단은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의 대중화를 이끄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은 뛰어난 예술적 능력을 갖추고도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장애인들의 일상과 예술활동을 유명인사와 협업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해 대중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사업 개시 이후 2022년까지 미술, 음악, 무용,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 29명(27팀)을 선정해 총 59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누적 조회수는 2200만회가 넘는다.

올해는 장애예술인과 셀럽의 만남이 서로에게 소중한 장면으로 남고, 서로의 힘이 모여 상승효과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장면(Scene)'과 '시너지(Synergy)'의 합성어인 'SCENERGY'를 주제로 정했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의 추천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성악가 강유경 씨(시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 씨(지적장애), 보컬·기타리스트 배희관 씨(시각장애), 화가 석창우 씨(지체장애), 피아노 병창 최준 씨(자폐성 발달장애)가 참여하며, 가수 부활, 안예은 등 5개 팀의 셀럽이 출연해 이들의 대중화를 도울 예정이다.

장애예술인의 스토리와 셀럽과의 콜라보 창작활동을 유튜브 채널 '포스코TV' 게재와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방영할 계획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와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재단으로 2013년 설립했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이외에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 '국가 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사업', 장애인 거주·이용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희망공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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