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제선 여객 회복률, 중동·아프리카 1위‥중국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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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한 올해 상반기 국제선 항공 이용 회복률이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동·아프리카 노선은 2019년 상반기보다 이용객이 더 많아진 데 반해, 중국 노선은 4년 전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러시아 노선은 전쟁 여파로 이용객이 단 한 명도 없었고, 중국 역시 회복률이 21% 수준으로 이용객 증가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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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한 올해 상반기 국제선 항공 이용 회복률이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동·아프리카 노선은 2019년 상반기보다 이용객이 더 많아진 데 반해, 중국 노선은 4년 전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 사이 전체 국제선 이용객은 2천950만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64.8%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가장 높은 여객 회복률을 나타낸 지역은 중동과 아프리카 등 기타 지역으로 회복률이 111.3%에 달했습니다.
이어 미주가 98.8%, 일본 75.5%,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가 73%의 회복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러시아 노선은 전쟁 여파로 이용객이 단 한 명도 없었고, 중국 역시 회복률이 21% 수준으로 이용객 증가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9323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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