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IPO 본격화…기술특례상장 위한 기술평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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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기술평가를 통과해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자비스앤빌런즈는 6월부터 약 2개월간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평가로 자비스앤빌런즈와 삼쩜삼 플랫폼의 기술력 및 사업적 측면에서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이번 기술평가 통과로 자비스앤빌런즈는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 등 코스닥 입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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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기술평가를 통과해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과 손잡고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술평가는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이 필수로 거쳐야 하는 중요한 절차다. 한국거래소의 지정 전문 평가기관 2곳을 통해 등급 평가를 받는다. 기술, 사업, 재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기술평가 결과에 따라 예비심사청구를 통해 거래소 상장심사 등의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6월부터 약 2개월간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28일에 최종적으로 A, BBB 등급을 통보받아 기술평가를 통과했다. 특히 이번 평가로 자비스앤빌런즈와 삼쩜삼 플랫폼의 기술력 및 사업적 측면에서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일정 기간에 트래픽이 집중돼 서버가 과부화 되는 현상을 막기 위한 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오신고율도 0.004% 미만으로 유지하는 등 자체 기술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자비스앤빌런즈는 상반기에만 작년 매출의 3분의2 이상을 달성하는 등 재무 안정성도 인정받았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미 지정감사, K-IFRS 도입, RCPS 보통주 전환 등 상장을 위한 회계, 재무적인 준비를 마쳤다. 최근에는 이사회를 재정비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하여 운영하는 등 내부 통제 기능도 강화했다. 이번 기술평가 통과로 자비스앤빌런즈는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 등 코스닥 입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상장을 통해 국내 최초 '국민 세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확보한 자금으로 개인과 사업자, 세무 대리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무 플랫폼 제공을 위해 연구 및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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