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LG전자와 모빌리티 광고사업 개발…신사업 확장

조준희 이노션 신성장비즈니스본부장(왼쪽)과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이노션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이노션(214320)은 LG전자(066570)와 모빌리티 광고사업 개발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노션은 이동환경에 최적화한 광고송출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기화물차를 이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받기도 했다. 앞으로 모빌리티 광고 영역을 확대해 신규 사업 기반을 마련한다.

조준희 이노션 신성장비즈니스본부장은 "새로운 유형의 모빌리티 광고 모델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는 "양사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모빌리티 광고 시장을 함께 열어가겠다"며 "광고주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