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들 있을까? SM 7인조 新보이그룹 라이즈, 9월 데뷔 확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2023년 가요계 화제의 중심에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 9월 전격 데뷔한다.

SM 측은 7월 31일 "그룹명 라이즈는 ‘성장하다’라는 뜻의 ‘Rise’와 ‘실현하다’라는 뜻을 가진 ‘Realize’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SM에 따르면 라이즈는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7인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됐다. 각자의 개성과 강점을 지닌 멤버들이 하나의 팀으로서 이뤄가는 ‘리얼타임 오디세이(성장사)’를 기반으로 가요계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전망이다.

라이즈는 자신들의 다양한 감정을 곡에 담아 표현하는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선사한다. 일상의 모든 경험에서 얻은 영감을 음악에 담아내는 ‘이모셔널 팝 루키’가 세상 모든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이모셔널 팝 아티스트’로 성장해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라이즈는 8월 1일 0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하고 모든 멤버를 최초로 공개한다. 라이즈만의 특별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데뷔를 향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라이즈는 SM이 에스파(aespa) 이후 약 3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그룹이다. NCT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기도 한 만큼 SM의 NEW IP가 펼칠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신인 보이그룹에는 가수 겸 작곡가 윤상(본명 이윤상), 배우 출신 심혜진의 아들 이찬영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찬영이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 차 출국한 SM 신인 보이그룹 멤버들과 함께 포착됐기 때문.

SM 측은 지난 18일 뉴스엔에 이찬영의 SM 보이그룹 데뷔설 관련 "8월 1일 남자 신인 그룹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찬영은 2002년 결혼한 윤상, 심혜진 부부의 장남이다. 미국 뉴저지에서 모친 심혜진, 남동생과 함께 거주하며 미국 주니어 수영계 유망주로 활약해 왔다. 이찬영은 2018년 SBS 예능 ‘싱글와이프 시즌2’에 윤상, 심혜진 부부와 함께 출연, 아이돌 못지 않은 꽃미남 비주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SM 제공, 김이나 SNS)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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