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방류 위험한가?" 부산공동어시장서 내달 3일 포럼

차근호 2023. 7. 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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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부산본부'는 내달 3일 오후 3시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대회의실에서 '우리 수산물 환경 이상 없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포럼에는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가 참석해 '후쿠시마 방류 위험한가?' 주제의 특강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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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 촬영 조정호. 전경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부산본부'는 내달 3일 오후 3시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대회의실에서 '우리 수산물 환경 이상 없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포럼에는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가 참석해 '후쿠시마 방류 위험한가?' 주제의 특강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가짜뉴스 퇴치 TF'가 구성한 '가짜뉴스 신속 대응 자문단'의 일원인 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한반도 해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에 대해 전문가 견해를 밝힐 계획이다.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 민간위원이기도 한 정 교수는 지난 6월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강연에서 "오염수가 방류되고 100년을 살아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포럼에는 정 교수 강연 외에도 박극제 공동어시장 대표이사·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의 격려사와 임정훈 대형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의 한반도 해역의 해류 흐름에 대한 설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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