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잇단 차량 화재…서울서만 하루 새 2대 전소

홍유진 기자 2023. 7. 31.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내 지하주차장에서 잇달아 차량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30일 오전 7시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후 2시쯤에는 영등포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서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되면서 1287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차량화재 증가하는 경향 있어"
ⓒ News1 DB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서울시내 지하주차장에서 잇달아 차량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30일 오전 7시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전기차를 모두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쯤에는 영등포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서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과 장비를 투입해 1시간15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되면서 1287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조사해봐야 알겠지만 여름철에는 차량 화재 신고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긴 하다"고 말했다.

cym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