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이강인, PSG 팀 훈련 합류→네이마르와 부산 출격 예고

2023. 7. 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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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이 프리시즌 경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365 등 현지 매체는 31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지난 29일 PSG의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또한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인터밀란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연습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끝에 전반전 종료를 앞두고 교체됐다. 이강인은 PSG의 아시아투어에 함께했지만 지난 25일 열린 알 나스르전과 28일 열린 세레소 오사카전에 잇달아 결장했다. 그 동안 팀 훈련 대신 개인 회복 훈련을 진행했던 이강인은 PSG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합류하며 프리시즌 경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PSG는 오는 1일 일본 도쿄에서 인터밀란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 후 방한한다. 이후 PSG는 오는 3일 부산에서 전북과 맞대결을 펼친다. 프랑스 현지 매체는 이강인이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인터밀란전도 결장할 것으로 점쳤다.

PSG는 아시아투어에서 진행한 경기에서 알 나스르와 득점없이 비긴 후 세레소 오사카와는 난타전 끝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PSG는 세레소 오사카전에서 수비진의 실수로 3골을 허용했다. PSG는 세레소 오사카전에서 전반 22분 상대 골키퍼 양한빈이 PSG 진영으로 길게 걷어찬 볼을 수비수 슈크리니아르와 페레이라가 놓쳤고 결국 페레이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22분과 후반 34분에는 PSG 수비진이 위험 지역에서 상대 공격진에게 볼을 빼앗겨 잇달아 실점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오렌지스포츠는 'PSG가 영입한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우가르테는 PSG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납득할 수 없는 경기력을 보였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부상 회복 중인 PSG의 이강인과 네이마르는 이번 프리시즌 아시아투어에서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과 네이마르는 최근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열리는 전북전에서 동반 출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PSG의 이강인과 네이마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PSG]-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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