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삼탄아트마인, 지역 어린이·청소년 위한 예술 체험교육 ‘나도야, 피카소!’ 운영

강석봉 기자 2023. 7. 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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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시재생 성공사례 문화예술광산 1호, 삼탄아트마인(Samtan Art Mine)은 여름방학 기간에 유치원, 초등, 중학생의 창의적이고 독창적 상상력과 EQ 계발 위해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관 10주년 기념전으로 8월 25일까지 전시하는 ‘아프리카 미술(아.미)의 현대미술 영감’展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 전시회에 참여한 아트스트들이 예술강사로 참여하며, 삼탄아트마인 주최, 예술법인 가이아(주) 주관, “아리랑의 고장, 국민고향 정선”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이 후원한다.



“아프리카 미술은 현대미술의 바이러스 이다.”라며 아프리카 가면조각에서 영감을 받아 20세기 최고의 예술가로 등극한 큐비즘의 창시자,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모방과 창조를 ‘발상의 전환’으로 체험하는 예술교육이다. 그래서 아트프로그램 네이밍도 ‘나도야, 피카소’이며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접수 받아 8월 중순에 실시한다.

중학생 담당 강사는 위세복 조각가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중퇴,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활발히 창작활동 한다. 2007 일본 토야무라 국제조각비엔날레 대상 수상, 2004 KBS 자연환경미술대전 대상 등 수상작가이며, 강원도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야외 인기 포토존 박수근 초상조각상을 조형설치한 아티스트이다.

권학준 화가 ‘아프리카 미술의 현대미술 영감 -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 전시회 참가 작품



초등학생 담당 강사는 권학준 재중교포 화가로 중국 하얼빈 사범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중국 북경 송좡예술인마을과 한국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가이다. 한국, 중국, 미국 등에서 개인전 7회와 세계 각국에서 아트페어 및 기획 단체전 50여 회 참가한 화가이다.

유치원 담당 강사는 한중 아트프로젝트팀 ‘사야(SAYA, 史野)’로 2017 부산 바다미술제, 2018 평창 문화올림픽 ‘파이어 아트페스타(FIRE ART FESTA2018)’ 등 참가, 기획했다. 이번 삼탄아트마인 현대미술관 캠(CAM)의 ‘아프리카 현대미술 영감’展 김형석 예술감독이 아트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자연과 예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상상력을 지향한다.

지역과의 문화적 상생과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많은 삼탄아트마인 대표, 손화순 관장은 “문화 소외 지역 정선군 어린이들에게 창의력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아프리카 미술 영감’ 전시 기간 중에 아트 체험프로그램 진행한다. 여름휴가철 힐링여행과 예술관광 위해 정선여행 오는 내국인, 외국인 청소년 관광객 참여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위세복 조각가 ‘아프리카 미술의 현대미술 영감 -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 전시회 참가 작품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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