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사로잡은 '밀수', 주말에만 94만 명 봤다...박스오피스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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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새 영화 '밀수'가 주말 이틀간 94만 명이 넘는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밀수'는 지난 29일 47만 3,823명, 30일 47만 3,0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틀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냈다.
주말 이틀간 94만 6,866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는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172만 4,894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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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새 영화 '밀수'가 주말 이틀간 94만 명이 넘는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밀수'는 지난 29일 47만 3,823명, 30일 47만 3,0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틀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냈다. 주말 이틀간 94만 6,866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는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172만 4,894명을 기록 중이다.
영화가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실시간 예매율 역시 19.8%로 정상을 지키고 있어 빠르면 이번 주 내 200만 관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밀수'의 초반 흥행에는 관객들의 입소문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관객들은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와 그간 본 적 없던 해녀들의 수중 액션, 류승완 감독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연출과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 배우들의 호연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실제 실 관람객의 영화 관람 후 평가인 CGV 골든 에그 지수에서도 93%라는 높은 수치를 유지하며 관객들은 작품에 만족감을 드러내는 분위기다.
한편 영화 '밀수'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바다 아래 던져진 각종 밀수품을 건져 올리며 생계를 이어가던 해녀들이 일생일대의 큰 판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해양범죄활극. '베테랑'(2015)으로 천만 관객 기록을 세웠던 류승완 감독이 '모가디슈' 이후 2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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