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2050 넷제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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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009240)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현황과 성과, 향후 로드맵을 담은 '2023년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샘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도 수록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등 이사회 내 7개 소위원회 중심의 투명한 경영체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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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009240)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현황과 성과, 향후 로드맵을 담은 ‘2023년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샘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오는 2025년까지 환경경영 시스템을 완성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넷제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한샘은 온실가스 배출 측정을 협력사 등 간접적인 것까지 포함하는 ‘스코프(Scope) 3’로 확대하고 세계적 비영리기관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에도 가입한 바 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도 수록했다.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요청으로 국제결제은행(BIS)과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협의체로 기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 및 기회 요소를 파악하고, 전략 수립 후 재무적 영향까지 수치화된 보고서로 공개할 것을 권고한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등 이사회 내 7개 소위원회 중심의 투명한 경영체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14회의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 및 결의하며 활발한 이사회 활동을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ESG 경영이 비용이 아니라 재무적 실적을 불러올 수 있는 투자임을 입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가지고 있는 투명하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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