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재회' 원한 수아레스, 계약 1년 앞당겨 종료…2024년 인터 마이애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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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가 친구이자 전 동료 사이인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고 싶은 마음에 현 클럽과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1일(한국 시간) "수아레스가 당초 2024년 12월까지였던 계약을 2023년 12월까지로 앞당겨 종료한다. 인터 마이애미는 올여름 협상이 결렬된 이후에도 수아레스와 계약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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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루이스 수아레스가 친구이자 전 동료 사이인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고 싶은 마음에 현 클럽과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1일(한국 시간) "수아레스가 당초 2024년 12월까지였던 계약을 2023년 12월까지로 앞당겨 종료한다. 인터 마이애미는 올여름 협상이 결렬된 이후에도 수아레스와 계약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를 영입한 후 유럽 최정상에 섰던 선수들을 연달아 노린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등 FC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이 이미 합류한 가운데, 수아레스도 이 계획의 일부였다.
하나 수아레스의 협상은 빨리 이뤄지지 않았다. 올여름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스타들이 대부분 계약 만료 후 자유계약(FA)으로 입성한 것과 달리 수아레스는 브라질 그레미우 소속이었기 때문이다.
수아레스는 잔여 연봉은 물론, 그레미우에서 6개월 남짓 받은 급여도 포기할 의지를 불사했으나 끝내 계약 종료는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그레미우와 협상으로 계약을 1년 먼저 종료할 수 있도록 했다.
스페인 <마르카>도 "수아레스는 메시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에서 함께 할 기회가 생긴 후 마음을 바꿔 예정보다 일찍 떠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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