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수익성 개선" 증권가 호평…장 초반 3%대 강세

김진석 기자 2023. 7. 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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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인다.

31일 오전 9시 28분 코스피 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2800원(3.87%) 오른 7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호텔신라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8669억원을 기록했다.

주 연구원은 "일반 소매 고객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수익성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며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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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울신라호텔이 지난달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제주산 애플망고빙수

호텔신라가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인다.

31일 오전 9시 28분 코스피 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2800원(3.87%) 오른 7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호텔신라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8669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672억원, 영업이익률은 6.1%로 크게 개선됐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이후 과도하게 높아진 다이공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알선 수수료 인하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연결 매출 자체는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매출 성장은 부진하지만, 영업이익 면에서는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 주 연구원은 "일반 소매 고객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수익성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며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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