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스 제로, 5개월 만에 2600만캔 판매 돌파

신미진 기자 2023. 7. 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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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제로칼로리 유성탄산음료 '밀키스 제로'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5개월 만에 2600만 캔(250㎖ 기준)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밀키스 제로는 기존 '밀키스' 고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탄산의 상쾌함을 살리면서도 열량을 제로(0)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밀키스 제로 흥행에 힘입어 올해 밀키스 매출은 8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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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스 제로 3종. /사진 제공=롯데칠성음료
[서울경제]

롯데칠성음료는 제로칼로리 유성탄산음료 '밀키스 제로'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5개월 만에 2600만 캔(250㎖ 기준)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밀키스 제로는 기존 '밀키스' 고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탄산의 상쾌함을 살리면서도 열량을 제로(0)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편의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250㎖캔을 포함해 300㎖ 및 500㎖ 페트병 총 3종으로 팔리고 있다.

밀키스 제로 흥행에 힘입어 올해 밀키스 매출은 8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기존 연 매출은 500억 원대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브랜드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캐릭터 '시나모롤'과 협업한 한정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 제로는 34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밀키스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향후 중국과 홍콩 등 해외 시장으로도 밀키스 제로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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