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마트 PB 찾는다…롯데마트, ‘요리하다’ 매출 20%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물가 상황이 지속하면서 롯데마트의 가정간편식(HMR) 자체 제작 브랜드(PB) '요리하다'의 매출이 오르고 있다.
3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올해 '요리하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0%가량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상황이 지속하면서 롯데마트의 가정간편식(HMR) 자체 제작 브랜드(PB) ‘요리하다’의 매출이 오르고 있다.
3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올해 ‘요리하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0%가량 증가했다.
더위가 시작된 6월부터는 ‘냉면’, ‘삼계탕’ 등 여름철 대표 외식 메뉴의 간편식 PB 상품들이 ‘요리하다’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해당 상품의 매출은 전년보다 각 30%, 60%씩 늘었다.
롯데마트 PB 냉면의 대표 상품은 ‘요리하다 동치미물냉면(2인)’이다. 동치미에 국산 무, 사과, 배를 사용해 단맛과 감칠맛을 더한 육수와 삶은 면에 육수를 부어내면 요리가 완성되는 간단한 조리법과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이다.
‘요리하다 동치미물냉면(2인)’의 1인분 기준 가격은 6월 서울시 평균 냉면 외식 가격(1만1154원)보다 80% 이상 저렴하고, 일반 상품과 비교해도 30%가량 낮다.
조은비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 상품기획자(MD)는 “고객에게 외식 수준의 ‘요리하다’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FIC(Food Innovation Center)의 전문 셰프가 협업해 신상품 개발과 기존 상품의 레시피를 업그레이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