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3 K-콘텐츠 엑스포 in 영국' 성료

조민욱 기자 2023. 7. 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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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영국 런던 퀸 엘리자베스 2세 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진행한 '2023 K-콘텐츠 엑스포 in 영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2016년부터 개최해 온 K-콘텐츠 엑스포는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캐릭터, 신기술융합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콘텐츠 기업들과 함께 해외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비즈니스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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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영국 런던 퀸 엘리자베스 2세 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진행한 '2023 K-콘텐츠 엑스포 in 영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2016년부터 개최해 온 K-콘텐츠 엑스포는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캐릭터, 신기술융합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콘텐츠 기업들과 함께 해외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행사는 유럽권역 대상 K-콘텐츠 해외 진출 활성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영국 런던 퀸 엘리자베스 2세 센터에서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는 데브시스터즈, 더핑크퐁컴퍼니, 오로라월드 등 총 35개의 국내 콘텐츠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영국을 비롯한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주요 바이어 73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및 비즈니스 협력 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콘진원은 유럽 콘텐츠 산업동향 및 교류 세미나, 주요 핵심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오픈 세션, 현장 법률 및 해외 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럽권역의 바이어와 활발한 관계망 구축 및 사업 가능성을 도모하는 등 K-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행사 기간 중 진행한 콘텐츠 수출상담회에서는 532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8건의 업무협약이 현장에서 이뤄졌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올 하반기 영국 해외비즈니스센터 개소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진출 사업 및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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