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로미 KLPGA 144경기만에 우승…2부 정상 [여자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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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로미(25·넥센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전 데뷔 2291일(6년3개월9일) 만에 처음으로 우승했다.
김새로미는 정규라운드를 나란히 10언더파 132타로 마친 문정민(21·SBI저축은행)을 2차 연장 끝에 따돌리고 쓰리에이치 드림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우승상금 1050만 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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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로미(25·넥센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전 데뷔 2291일(6년3개월9일) 만에 처음으로 우승했다.
경상북도 군위군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 스카이(OUT) 이지(IN) 코스(파71·6337야드)에서는 7월 24~25일 2023 KLPGA 쓰리에이치 드림투어 with 이지스카이CC가 총상금 7000만 원 규모로 열렸다.
김새로미는 정규라운드를 나란히 10언더파 132타로 마친 문정민(21·SBI저축은행)을 2차 연장 끝에 따돌리고 쓰리에이치 드림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우승상금 1050만 원을 획득했다.
▲2017 점프투어 1회 ▲2019 드림투어 1회 ▲2021 정규투어 2회까지 준우승 4번이 한국여자프로골프 단일대회 최고 성적이었다. 정상 문턱에서 좌절한 아쉬움을 쓰리에이치 드림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제패로 만회했다.
김새로미는 KLPGA 정규투어에서 ▲2020 신인상포인트 12위 ▲2021 상금 41위 및 대상포인트 46위 ▲2021·2022 평균퍼팅 10위를 기록했다. 드림투어 우승이 1부리그 상승세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최종라운드 16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하고 정상과 멀어졌다고 생각했다. ‘내가 과연 우승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었다”고 돌아본 김새로미는 “자신감을 많이 얻게 됐다. 정말 기쁘다”며 감격했다.
“이번 시즌 정규투어와 드림투어 병행에 따른 체력적인 어려움은 없다”고 밝힌 김새로미는 “빨리 좋은 성적을 거둬서 정규투어 시드권을 얻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함께 고생하는 쌍둥이 언니 김아로미(드림투어 1승)와 가족,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넥센그룹 강호찬 부회장, 대열보일러 신국호 대표, 핑골프, 데상트, 타이틀리스트 옥타미녹스, 매니지먼트 스포티즌, 신승호 코치, 김필중 박사, GPL 선생님들, 응원을 보내주는 팬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새로미는 2023 드림투어 ▲그린적중률 7위 ▲평균타수 8위 ▲상금 10위로 올라섰다. “정규투어 시드권 획득이 가장 큰 목표다. 꾸준히 1부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쓰리에이치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주관한 2023 드림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최종라운드는 SBS골프를 통해 8월8일 오후 7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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