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해 2620선 등락…에코프로 또 오름세

원·달러 환율, 전 거래일과 같은 1277.0원 개장

이차전지 투매로 후퇴했던 지수가 회복하는 모양새다. 개인 투자자가 순매수하며 지수 회복을 이끌고 있다. 이차전지 관련 대표주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3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1포인트(0.65%) 상승한 2625.23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4억원, 5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51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29%), 삼성바이오로직스(0.26%), POSCO홀딩스(3.23%) 등은 상승 중이며 SK하이닉스(-0.62%), 기아(-0.24%)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0.36포인트(1.13%) 오른 924.10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 홀로 526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371억원, 123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에코프로비엠(1.72%), 에코프로(4,44%), 셀트리온헬스케어(0.31%) 등은 상승 중이며 HLB(-0.31%), 에스엠(-1.09%), 리노공업(-0.12%)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무역회사와 판매업체(6.47%), 전기장비(4.78%), 철강(3.01%) 등은 오름세인 반면 담배(-0.60%), 항공화물운송과 물류(-0.49%), 문구류(-0.46%) 등은 내림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1277.0원 개장했다.

한편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6.57포인트(0.50%) 상승한 3만5459.2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4.82포인트(0.99%) 오른 4582.2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6.55포인트(1.90%) 상승한 1만4316.66에 거래를 마쳤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