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한정 판매

 -세이지 그린 및미드나잇 블랙 외장 특징

 -에디션 전용 디테일로 희소가치 더해

 -쿠퍼 S, JCW로 각각 150대, 50대 한정

 BMW코리아가 오는 8월2일 오후 3시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한정판으로 공식 출시한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절제된 우아함과 장인 정신, 실용적이면서도 활기찬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은 쿠퍼 S와 고성능 라인업 JCW 총 2가지 버전으로 재출시했다. 쿠퍼 S에는 고급스러운 세이지 그린 외장 색상을 칠했고 JCW의 경우 새롭게 추가한 미드나잇 블랙 외장 색상을 적용해 슈팅 브레이크 디자인 특유의 날렵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프론트 그릴 프레임, 후면 로고 레터링 등에는 황동 색상으로 포인트를 더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했다. 또 보닛과 루프를 가로지르는 다섯 줄의 스포츠 스트라이프와 좌우 옆면의 사이드 스커트, 도어 실 등에는 에디션 전용 패턴을 반영했다. 아울러 황동색 디테일이 더해진 18인치 언톨드 스포크 투-톤 경량 알로이 휠을 장착해 에디션 고유의 매력을 배가했다.

 실내에는 세이지 그린 색상 미니 유어스 레더 라운지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 송풍구 테두리 또한 황동색으로 마감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파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바닥 매트에는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엠블럼이 들어간다.

 엔진룸에는 쿠퍼 S의 경우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m을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다. JCW에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m을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함께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4.9초 만에 가속한다.

 이와 함께 정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자동 조향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컴포트 액세스, 하만 카돈 스피커,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및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쿠퍼 S와 JCW은 각각 단 150대, 50대 한정으로만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5,320만원, 6,34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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