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거리역 걸어서 5분”…HDC현산,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청약절차 시작

김성훈 기자 2023. 7. 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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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31일 특별공급에 이어 8월 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3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단지는 광명시 광명2동 88-14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6층, 11개 동, 총 195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발코니 확장을 기본 제공하고, 일반분양 가구 전체에 지하 창고도 기본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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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31일 특별공급에 이어 8월 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경기 광명시에 짓는 첫 ‘아이파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3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단지는 광명시 광명2동 88-14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6층, 11개 동, 총 195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42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9㎡ 106가구 △49㎡ 185가구 △59㎡A 11가구 △59㎡B 21가구 △75㎡A 29가구 △75㎡B 5가구 △84㎡A 56가구 △84㎡B 5가구 △113㎡A 3가구 △113㎡B 4가구 등이다.

1순위 청약 시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물량 40%와 추첨제 물량 60%,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 물량으로 구성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걸어서 약 5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에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 광명초교와는 공원 조성 부지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중·고교와 철산역 학원가도 반경 1㎞ 안팎에 있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중심부에 4개 테마로 구성된 중앙정원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은 103동과 111동 2곳에 마련됐다. 111동 지하는 ‘스포츠 커뮤니티’로, 103동은 1층 ‘주민 커뮤니티’와 지하 ‘에듀·오피스 커뮤니티’로 구분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발코니 확장을 기본 제공하고, 일반분양 가구 전체에 지하 창고도 기본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 설비도 전체 가구 내에 기본으로 설치되며, 인덕션 등 다양한 무상 제공 품목을 마련한다고 HDC현대산업개발은 밝혔다.

스마트 기술도 대거 적용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조명제어 일체형 월패드로 거실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며 "공동현관 로비폰에는 안면인식 기술, 가구 현관에는 지문 인식을 통한 ‘원 스텝(One-Step) 푸시풀’ 개폐 기술을 각각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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