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전문의, 경기도교육청 올해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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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심리·정서회복 지원과 교사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참여 기관을 기존 4개에서 6개로 확대했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은 지금까지 △의정부 한서중앙병원 △용인 이음병원 △부천 루카스병원 △성남사랑의병원 등 4개 기관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학교를 방문해 위기학생 면접과 심층평가, 교사·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문제 자문과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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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성남에 이어 파주와 하남에 신규병원 지정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심리·정서회복 지원과 교사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참여 기관을 기존 4개에서 6개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학교를 방문해 위기학생 면접과 심층평가, 교사·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문제 자문과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학부모가 동의하지 않아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위험군 학생지원, 교직원 컨설팅, 학부모 상담 등을 실시한다.
지난해 초·중·고 1505교가 3개 기관에 컨설팅을 신청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732명이 심리상담과 위기관리 지원을 받았다.
서은경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고위기학생을 위한 심층 진단과 치료, 고위기 학생을 대하는 교사들의 자문과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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