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393억원 투입해 가축 폭염 피해 최소화

우영식 2023. 7. 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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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등 축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393억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취약 농가 2천여 곳에 폭염 대비 면역 증강제 25t을 지원하고 축종별 안개 분무 시설, 정수 시설, 환풍기, 냉난방기, 차열 페인트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송풍 팬 가동, 지붕 물 뿌리기, 차광막 설치, 소량씩 잦은 사료 공급, 신선한 물 공급, 정기 소독 등 폭염 대응 가축 관리 행동 요령을 축산 농가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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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등 축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393억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여름철 가축 피해 예방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취약 농가 2천여 곳에 폭염 대비 면역 증강제 25t을 지원하고 축종별 안개 분무 시설, 정수 시설, 환풍기, 냉난방기, 차열 페인트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가축 폐사 등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한 처리로 2차 환경오염을 막을 계획이다.

또 가축 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해 이번 추경에 33억원을 증액 신청했다.

이밖에 송풍 팬 가동, 지붕 물 뿌리기, 차광막 설치, 소량씩 잦은 사료 공급, 신선한 물 공급, 정기 소독 등 폭염 대응 가축 관리 행동 요령을 축산 농가에 배포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더위에 취약한 닭과 오리에 대해 비타민C, 미네랄, 칼슘 등 면역 증강제 급여로 고온에 의한 스트레스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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